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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F 투표 결과 발표…지지율 의외로 상승한 선수들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5.01.07 13:29




 

2015년 명예의 전당(HOF)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4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올해 명예의 전당에는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존 스몰츠, 크레이그 비지가 올랐다.



경력 10년 이상의 BBWAA 멤버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투표에는 총 549명이 참가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91.1%, 존 스몰츠가 82.9%, 크레이그 비지오가 82.7% 득표율로 랜디 존슨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랜디 존슨, 마르티네즈, 스몰츠는 명예의 전당 후보 첫 해에, 비지오는 3년 만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이는 ‘빅 유닛’ 랜디 존슨으로, 534표를 얻어 9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500표로 91.1%의 득표율을 얻어 뒤를 이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시됐던 둘은 만장일치 득표에는 실패했다.



존 스몰츠도 82.9%의 지지율을 얻어 후보 등록 첫 해 쿠퍼스타운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 투표에서 0.2%가 부족해 명예의 전당 입성을 놓친 크레이그 비지오는 82.7%의 안정된 득표율로 입성에 성공했다.



마이크 피아자는 지난해(62.2%)보다 오른 69.9%의 득표율을 기록, 명예의 전당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제프 배그웰은 지난해(54.3%)와 비슷한 55.7%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금지 약물 복용 경력으로 논란이 된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는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35.4%를 받은 클레멘스는 37.5%, 34.7%를 받았던 본즈는 36.8%를 기록했다. 약물 복용을 의심받았던 커트 실링은 29.2%에서 39.2%로 대폭 상승했다. 15번째 투표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던 돈 매팅리는 9.1% 득표에 그치며 투표에서 사라지게 됐다. 새미 소사, 노마 가르시아파라는 각각 6.6%, 5.5%의 득표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HOF 투표 결과’‘HOF 투표 결과’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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