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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병원 12곳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에

중앙일보 2015.01.07 00:29 종합 21면 지면보기
호남과 제주 지역의 병원 12곳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제2기 전문병원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의 병원 111곳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은 2011년 전국 99개 병원이 처음 지정된 데 이어 올해 두번째로 선정됐다. 해당 병원들은 2017년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쓸 수 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관절질환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을 비롯해 총 10곳이 포함됐다. 2005년 문을 연 백병원은 지난해 7월 어깨 수술 1만건을 돌파했다. 2011년 호남에서 유일하게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2회 연속 전문병원이 됐다. 2기 전문병원 중 관절 전문병원은 총 18곳이다.



  전남에서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목포 미즈아이병원이 주산기(周産期·임신 32주~생후 1개월) 분야 전문병원이 됐다. 주산기 병원은 임산부와 태아, 출산 후 영아와 산모의 건강을 담당한다. 현대여성아동병원은 1기 때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에 이어 2기 때는 주산기 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북과 제주에서는 익산 나은병원과 늘봄재활전문병원 등 2곳이 포함됐다. 나은병원은 어깨와 팔꿈치 관절 분야의 치료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의 첫 전문병원이 됐다.



 전문병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돕기 위해 특정 진료 분야별로 전문성을 지닌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다. 의료인력과 진료량 등 7개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와 전문병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한다.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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