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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정장 변요한, 다양한 스타일 강소라 … '미생'이 대세

중앙일보 2015.01.05 00:26 종합 19면 지면보기
국내외 전문가가 추천한 ‘올해를 빛낼 스타일 아이콘’. 왼쪽부터 배우 줄리아 로버츠, 변요한, 강소라. [중앙포토]
삼성패션연구소 오수민 연구원은 “‘스타 패션’을 활용한 마케팅이 진화를 거듭해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께 드라마를 통해 스타 패션 마케팅이 확산되더니 요즘은 스타들의 공항 패션과 일상 패션도 대중의 호응을 얻으면서 영향력이 확대일로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맥락에서 한 해의 유행을 전망하는 작업에는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을 꼽는 것도 중요해졌다.


올해 주목할 만한 패션 피플

 패션 마케팅 전문가 김민정(케이앤컴퍼니) 이사는 배우 변요한을, 콘텐트 크리에이터 송선민씨는 배우 강소라를, 패션 디렉터 박만현(피알라인) 이사는 배우 한효주를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 유망주’로 추천했다. 박 이사는 한효주에 대해 “체격 조건이 매우 좋아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만 입는 일상 패션도 잘 소화해 요즘 트렌드에 맞다”고 했다.



그는 또 한효주가 “2월 개봉할 영화 ‘쎄시봉’에서 1970년대 복고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올해의 또 다른 트렌드를 보여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정 이사는 “배우 변요한이 드라마 ‘미생’에서 보여 준 일상적이지만 개성 있는 패션이 주목을 많이 받았다. 벌써 패션잡지 등에서 러브콜이 많다”고 전했다. 송선민씨는 강소라가 “남성적인 분위기의 여성 슈트부터 관능적인 미니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만큼 그의 패션을 추종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가수 리애나, 비외르크를 ‘2015 패션 아이콘’으로 꼽았다.



로버츠는 최근 브랜드 ‘지방시’ 광고에 등장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1400만 명의 팬을 보유한 리애나는 지난해 12월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창조 부문 총괄로 임명됐다. 독특한 패션세계로 유명한 가수 비외르크는 곧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기획 전시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MoMA는 올해 가수·작곡가 비외르크가 20여년간 보여준 패션과 그간의 활동 등을 다룬 대규모 회고전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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