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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통카드로 철도 이용, 세종시엔 혁신학교 5곳 열어

중앙일보 2015.01.02 00:35 종합 20면 지면보기
대전에서만 사용하던 교통카드(한꿈이)로 철도와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9월에는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도로가 새로 뚫린다. 올해 충청과 강원 지역에서 달라진 시책이나 새로 생기는 인프라가 많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충남 농어촌 중학교에 야간 귀가비
충북에선 일반고 선발고사 폐지

 ◆대전=1월 중순부터 대전 지역 대중교통 결제수단인 한꿈이 교통카드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고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도 가능해진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한꿈이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자동차 번호판 발급 수수료는 35~45% 내린다.



 유성시외버스터미널 하차장은 1일부터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앞으로 옮겼다. 공공자전거 ‘타슈’는 3월까지 200대가 늘어나 모두 1700대가 된다. 동구 3곳과 중구 2곳, 유성구 8곳, 대덕구 2곳 등 15곳에 새로 배치된다. 6월부터 대전시청 2층에 통합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장애아동 치료와 교육을 위한 병원학교가 건양대병원·보람병원 등 2곳에 생긴다.



 ◆세종=내년부터 읍·면 지역 3개 고교(세종고·조치원여고·세종하이텍고)에서 무상급식이 시작되고 혁신학교 5곳(여서초·연동초·미르초·도담중·온빛초)이 운영된다. 장애인 콜택시는 6대로 늘어나고 요금은 일반택시의 30% 수준으로 인하된다. 출산장려금은 자녀 수, 순서와 관계 없이 120만원씩 동일하게 지급한다. 세종 금남면과 대전 대덕구를 잇는 연결도로(14.2㎞·왕복 6차로) 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9월께 개통한다. BRT 전용도로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충남=농어촌 중학교에 야간 귀가차량비가 지원된다. 농어촌 지역 학교는 야간자습 뒤 버스 등이 끊겨 불편을 겪는 곳이 많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40병상 이상이면 의료법인 설립이 허가되던 게 앞으로는 50~100병상을 갖춰야 한다. 충남 천안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 물리치료사 1명과 점자검역사 1명이 각각 배치된다.



 ◆충북=7월부터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 198개 마을 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13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충북도 내 관공서는 경술굴치일(8월 29일)에 조기를 달아야 한다. 충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일반계고 선발고사를 폐지한다.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27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학교가 313곳으로 늘어난다.



 ◆강원=구인난 해결을 위해 도가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종업원 5명 이내 사업장이 인력을 채용할 때마다 1인당 월 100만원씩 6개월간 준다.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학원비 50%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족(8개국) 150가구에 모국어 방송 위성 수신기를 달아준다.



이찬호·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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