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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객실담당 여모 상무도 등장

온라인 중앙일보 2014.12.30 14:12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 [사진 YTN 뉴스 캡처]




‘땅콩 회항’ 사건 관련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인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30일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같은 사건에서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57) 상무도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서울 서부지검에 모습을 나타냈다.



여 상무는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면서도 “파렴치한 일을 한 적이 없다. 누구에게도 돈을 주거나 협박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검정색 승용차를 타고 서창희 변호사와 함께 법원에 출석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현재 심경은 어떠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오늘 결정된다. 서울 서부지법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서다.



지난 24일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서는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등)로, 여 상무에 대해서는 사건 후 증거인멸을 주도하고 사무장을 협박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 전 부사장은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KE086)에서 승무원이 견과류를 규정대로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 등 소란을 피우고 항공기를 되돌려(램프리턴) 사무장을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사건 조사 과정에서 조사 내용을 대한항공 임원에게 알려준 혐의(공무상 기밀누설)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출신 김모 항공안전감독관(54)은 검찰 조사를 거쳐 26일 구속 수감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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