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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병원서 금연서비스

중앙일보 2014.12.30 12:04
2월 중 병·의원에서 12주짜리 금연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이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용의 일부를 건강보험이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2주짜리이며 이 기간 동안 의사의 상담, 금연보조제 처방을 받게 된다. 상담은 6회, 금연보조제는 4주 이내 처방에 한해 건보에서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금액은 1월 중 공개한다. 상담과 진찰, 금연보조제 비용의 30~70%를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금연 프로그램은 연 2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병·의원 중에서 이 프로그램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으면 정부에 신청하고 이틀 정도 의사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복지부 손영래 보험급여과장은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보건소 금연클리닉 인원을 평균 2.4명에서 4.8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직장인을 위해 상담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늦추고 토요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4,5월 중에는 니코틴 중독이 심한 흡연자를 위해 입소 금연 캠프를 도입한다. 여기서 니코틴의존도와 금연실패 원인 분석, 심리상담, 금연치료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직장과 특정 지역, 학교 신청자가 우선이고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지금은 흡연장병의 10%만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원 서비스를 했으나 내년에는 35만8000명의 모든 흡연 장병으로 확대한다.



신성식 선임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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