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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텐밀리언 셀러' 눈앞 … 영업이익 전년비 50% ↑

중앙일보 2014.12.3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LG전자 직원들이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가전전시회(IFA) 2014’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웨어러블 기기 ‘G워치 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올해 혁신적 제품을 발굴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를 통해 ‘시장 선도 경영’을 지속해나갔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5714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조465억원)과 비교해 약 50% 늘어났다. 시장 경쟁 심화, 글로벌 경기 불안정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다.



 스마트폰 분야에선 2014년 전략 스마트폰 ‘G3’가 LG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텐밀리언 셀러(1000만대 판매)’를 달성할 전망이다. LG는 G3의 상승세를 이어 내년에도 ‘G4’ 등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강한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 워치인 ‘G워치R’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TV 사업에선 차세대 패널인 OLED 분야와 현재 주력 상품인 액정(LCD) 기반 초고화질(UHD) TV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올 8월 세계 최초로 OLED 패널로 제작한 UHD TV ‘울트라 올레드TV’ 65인치, 77인치 제품을 출시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메신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홈챗(HomeChat)’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LG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VC사업본부를 신설하고 ‘LG전자 인천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연면적 10만4621㎡(약 3만1648평) 규모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연구·설계·시험 등 R&D 핵심인력 약 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달 초 실시한 조직개편에서도 미래 사업 전담 조직을 강화했다. 신사업 발굴·전개를 위한 ‘이노베이션사업센터’를 신설하고,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안승권 사장이 센터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또 기업간 거래(B2B)를 활성화하기 위해 ‘B2B부문’ , 태양광·조명·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사업센터’를 신설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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