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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신임 주한 대사로 임명

중앙일보 2014.12.28 13:4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티모닌(62)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를 신임 주한 대사로 임명했다고 러시아의 소리(VOR)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북한 양쪽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를 주로 다루는 외교관들이 남북한을 오가며 교차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평양에서 대사로 근무하다 서울로 오는 것은 티모닌 대사가 처음이라고 한다.



212년 5월 주북 대사로 부임한 티모닌 대사는 직전에 러시아 외교부에서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담당 특명 대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그전에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공사로 근무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기간으로 보자면 티모닌 대사는 평양보다 서울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다”고 설명했다.



차기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에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아주1국 부국장이 임명됐다. 2009년 10월 부임한 콘스탄틴 브누코프 현 주한 대사는 베트남 대사로 임명됐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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