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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2014.12.28 01:39 407호 18면 지면보기
블랙 스완(Black Swan) 털갈이
검은 백조로 비유된 2008년 글로벌 금융 공황. 당시 출몰한 블랙 스완은 여전히 흰색으로 털갈이 중. 이에 빛나는 미국 경제와 어둡고 암울한 남유럽·러시아 등이 혼재. 신년엔 모두가 ‘백색보다 더 하얗게(Whiter than white)’ 변하기를.

R.S.V.P.(답신 요망)
대규모 유럽판 양적완화를 공언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문제는 부양책 중독증을 꺼려 제자리걸음하는 1대 주주 독일. 신년 첫 통화정책회의(1월 22일)에 독일로부터의 낭보를 기원하며 손톱 닳도록 써 보낸 드라기의 연하장. R.S.V.P.

오쿤의 법칙
수확체감의 룰을 거스르며 5% 성장률(3분기 GDP)을 기록한 미국. 4% 성장을 포기한 한국을 제치고 5% 성장의 인도네시아와 비견. 성장과 실업률을 설명한 오쿤의 법칙(Okun’s Law)에 대입하면 2015년 미국은 실업률도 4%대로 꿈꿀 수 있어.

다음주 preview
송구영신 주간. 낙관파는 벌써 다우지수 2만, 나스닥지수 5000 고지의 장밋빛 신년 기대. 드라마로 시작한 2014년은 조금 늦게 온 산타랠리에 더욱 드라마틱한 마감 전망. 1월 2일 첫 거래일엔 상승·하락 여부로 신년 운세를 가늠하는 게 월가의 풍속도.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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