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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간호사들에게 '50년만에 부치는 대통령의 편지'

중앙일보 2014.12.26 17:19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조국과 가족에 대한 기여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를 모시는 감사 송년회’에서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감사 송년회는 ㈔한국파독협회와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가 주최했다. 1963년 12월 21일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가 첫 비행기에 오른 지 51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대독한 감사편지에서 박 대통령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모습과 신뢰를 토대로 한국과 독일은 지금까지도 각별한 우정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여러분께 큰 빚을 지고 있다.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국파독협회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까지 광부 7936명과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1만1057명이 독일의 광산과 병원으로 파견됐다. 이 가운데 약 6000~7000명은 국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글ㆍ영상 = 김세희 기자 kim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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