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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남해안 '물메기', 특징 알고보니…비린내·기름기 없어, 해장으로 '최고'

온라인 중앙일보 2014.12.26 15:15
‘물메기 특징’ ‘물메기 특징’. [사진 중앙포토]




 

물메기 특징이 화제다.



물메기는 몸이 아주 유연하여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 않다.



쏨뱅이목의 꼼치과에 속하는 물메기는 몸체가 물렁물렁한 데다 머리의 폭이 넓고 납작해 민물고기인 메기와 흡사하게 생겼다 해서 물메기라 불리기 시작했다. 정식 학명은 꼬치다. 지역에 따라서는 곰치, 물미거지, 물곰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몸이 반투명하고 몸빛은 연한 청갈색 바탕에 갈색 반문이 그물모양을 보인다. 좌우의 배지느러미는 서로 합쳐져서 빨판을 이루고 있다. 가슴지느러미가 유난히 크다. 몸길이는 16㎝ 내외며 최대 40㎝까지 자란다.



예전에는 ‘먹을 것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물메기를 먹지 않았다. 잡으면 바로 바다로 던져지기 일쑤여서 ‘물텀벙’이란 별명이 붙기까지 했다. 그러나 비린내와 기름기가 없는 특유의 담백함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귀한 몸’이 됐다.



물메기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잡힌다. 항·포구 및 태안전통시장 일대의 식당에서 탕과 찜 등으로 상에 오르고 있다. 최근 송년회 시즌을 맞아 애주가들의 해장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나라 부산에서 청진까지의 동해안과 일본의 일부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물메기 특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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