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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지도' 공개, 다음카카오와 서울시 협력 서비스

온라인 중앙일보 2014.12.26 14:00




택시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다음카카오가 협력해 ‘서울 택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택시 운행 데이터 1300억건을 분석해 얻은 ‘택시운행 분석 데이터셋(Dataset)’을 26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을 통해 개방한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이를 이용해 주변에 빈 택시가 많이 운행하는 위치를 알려주는 ‘서울 택시 지도’를 26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



이 데이터셋에는 요일·시간·날씨 등 조건에 따른 서울시내 도로별 택시 승차 횟수와 목적지, 공차 운행 횟수 등이 수록돼 있다. 다음 홈페이지와 모바일 다음 앱을 통해 ‘택시타기’를 검색하면 주변에서 빈차가 많은 지역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택시 지도’는 현위치 주변에서 빈택시로 운행한 횟수가 가장 높은 위치를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승객은 낯선 장소에서도 택시타기 좋은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택시기사는 승객이 많은 위치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것은 시범 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2015년 상반기중에는 보다 향상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택시 운행 패턴 분석을 통해 택시 승·하차와 관련한 유용한 사실도 발견했다. 서울시내 택시 1300억건 운행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하루중 택시 승차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저녁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홍대입구, 강남역, 가로수길, 선릉역(동쪽), 신림역, 건대입구 순으로 승차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차수요가 집중하는 지역은 대부분 택시잡기가 어렵기 마련인데, 빈택시 대비 승차횟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인근에 빈택시를 발견하기 쉬운 곳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서 정보기획단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택시 운행 데이터셋은 택시 승차대 위치 선정 최적화 등 교통정책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많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택시타기’‘택시타기’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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