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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 고양에 개소

중앙일보 2014.12.26 11:26




경기도는 고양ㆍ파주 등 경기 북서부지역의 폭력 피해 여성을 돕기 위한 ‘경기 북서부 해바라기센터’를 26일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내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명지병원 등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폭력 피해 여성 통합지원센터다.



센터에서는 24시간 여성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또 24시간 응급조치 및 피해자 진료 등 의료 지원도 한다. 이와 함께 수사·소송 절차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진술조서 작성 등 수사 및 법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피해자 전용 산부인과 진료실과 상담실·진술녹화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피해 여성들은 병원 내 ‘예술 치유센터’와 ‘외상심리치유 센터’에서 안정과 치유 서비스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ㆍ파주 등 경기 북서부 지역 여성 피해자의 경우 서울ㆍ인천ㆍ의정부에 있는 센터까지 방문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불편이 컸다”며 “이제 가까운 센터에서 원스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북서부 해바라기센터장을 맡은 권세철 명지병원장은 “앞으로 피해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지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로써 의정부ㆍ안산ㆍ수원(거점)ㆍ성남(아동)에 이어 고양까지 통합 지원 해바라기센터 5곳을 운영하게 된다.



고양=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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