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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사관 '비밀 누설 혐의' 영장 청구

중앙일보 2014.12.26 01:14 종합 16면 지면보기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출신인 김 조사관은 여모(57) 대한항공 상무와 수십 차례 전화 통화와 문자를 통해 국토부의 ‘땅콩 회항’ 관련 조사 내용을 알려준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김 조사관의 휴대전화에서 복구한 문자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최모 조사관이 대한항공과 유착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역시 대한항공 출신인 최 조사관은 국토부 조사 착수 후 대한항공 측과 20∼30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수사의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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