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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 부대, 성공리에 임무 마치고 귀환

중앙일보 2014.12.16 19:19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파병됐던 ‘아라우 부대’가 22일 귀환한다.



1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아라우 부대는 이날 1년여의 임무활동을 종료하고 현지에서 ‘재해복무 임무 종결식’을 가졌다.



볼테르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과 이기식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주관한 종결식은 파병기념공원 제막식, 장비 및 물자 공여식, 현지임무 종결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즈민 장관은 아라우 부대의 성공적인 파병활동을 치하해 민사작전 유공훈장(Bakas Parangel)을 수여했다. 그는 “아라우부대의 재해복구 활동은 필리핀과 국제사회에 본보기가 됐다”며 “한국이 6ㆍ25 전쟁 때 필리핀의 도움을 잊지 않고 보내준 아라우부대는 떠나지만 필리핀 국민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양국의 우호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우부대는 지난해 12월 27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레이테주에 파병됐다. 도시기반 시설과 학교ㆍ공공시설물 복구, 의료ㆍ방역 활동, 한국어학교 운영 등 지역 재건 사업의 임무를 수행했다. 아라우부대 장병은 22일 필리핀 세부를 거쳐 전세기를 타고 귀환할 예정이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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