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확인하는 서울시 공동주택 홈페이지 새롭게 문 열어

서울시는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가 새롭게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했다”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아파트 관리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은 PC(openapt.seoul.go.kr)와 모바일(openapt.seoul.go.kr/mobile)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파트 입주민 편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아파트 단지별 난방방식과 주차대수 등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아파트 실거래 가격과 에코마일리지 등 부가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커뮤니티 서비스도 홈페이지에 담았다.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카페 기능과 비슷하다. 서울시 박경서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해 홈페이지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