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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면 전기 충격을…당신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온라인 중앙일보 2014.12.16 11:12
 













맛있는 음식을 정신없이 먹다보면 어느새 과식한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최근 미국의 한 스타트업 회사는 이처럼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스마트 밴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과식을 하면 가벼운 전기 충격을 주는 스마트 밴드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밴드의 이름은 ‘파블로크(Pavlok)’다. 제조사는 “러시아의 생리학자 이반 파블로프의 ‘조건 반사’ 이론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개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치는 실험을 반복했더니 종만 울려도 개가 침을 흘린다는 이론이다.



제조사는 파블로크를 “당신의 손목에 채워진 개인 코치”라고 설명한다. 파블로크는 연동되는 응용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전기 충격을 가한다.



이 밴드는 과식 외에도 여러 나쁜 습관을 고쳐주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에 제때 일어나지 않거나 하루에 정해진 운동량을 채우지 않았을 때, 또 무의미한 웹서핑을 즐기는 등의 행동을 할 때도 전기 충격을 가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블로크의 가격은 250달러(약 27만7000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예약 판매가는 199달러99센트(약 21만9000원)로 알려졌다.



문선영 인턴기자 msy0809@joongang.co.kr

[사진 파블로크 공식 홈페이지(http://pavlok.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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