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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에게 깜짝 프로포즈 하려다 그만...

온라인 중앙일보 2014.12.16 10:17




크레인(기중기)을 이용해 여자 친구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하려던 한 남성이 애먼 여자친구의 이웃 집 지붕을 망가뜨려 망신을 당했다.

13일 영국 매체 메트로와 미러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프로포즈를 하려던 남성으로 인해 네덜란드 이젤테인 한 마을 일부 주민들이 집이 부서지는 봉변을 당했다. 한 남성이 크레인을 이용해 여자 친구 방 창문에 도달한 후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프로포즈를 하려던 계획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하지만 남성의 계획과 달리 여자 친구의 방 창문으로 이동하던 크레인은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건물 지붕을 때리고 만다. 이어 넘어진 크레인을 바로 세우는 과정에 다시 줄이 끊어지며 결국 크레인이 건물 지붕을 덮치게 된 것이다.

당국은 크레인을 치운 다음 파손된 주택을 완전히 붕괴시킬 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청혼 이벤트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이 남성은 여자친구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아냈으며, 둘은 함께 프랑스 파리로 휴가를 떠났다고 네덜란드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이미 여행계획을 짜놔서 취소시킬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영상=JTBC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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