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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지상의 영혼 단 하나라도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자, 함께 환호하라"

중앙일보 2014.12.16 07:18

친구의 우정을 누리는 커다란 행운을 가진 자여, 사랑스런 아내를 얻은 자여, 와서 함께 환호하라! 그렇다, 지상의 영혼 단 하나라도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자라면!

-프리드리히 실러, ‘환희의 송가’ 중





연말이면 베토벤 ‘합창’ 교향곡이 자주 연주됩니다. 그 중 4악장에서 청중을 황홀하게 만드는 부분의 시입니다. 시는 기쁜 노래 부를 이유를 안겨줍니다. 베토벤은 이 시를 인용하면서 앞 부분에 문장을 만들어 넣었죠. “지금 이 노래가 아닙니다. 더 즐겁고 기쁨에 찬 노래를 부릅시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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