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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협력구상 밑거름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개최

중앙일보 2014.12.12 11:55
북아시아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이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외교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 주관한 이번 회의는 한국ㆍ중국ㆍ일본ㆍ몽골 등 동북아 4개국과 미국, 러시아 등 관련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동북아 에너지 정책현황 및 정책 개발 협력 ^저비용, 고효용, 친환경 에너지 시장 조성을 위한 역내 에너지 연계성 증대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최적의 에너지믹스 ^동북아 에너지 협력과 북한의 참여방안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지역에는 에너지 안보의 위협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에너지 문제같은 연성이슈부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슈나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등 각국 전문가들은 향후 에너지 안보에 미칠 요소들을 분석하고 역내 에너지 무역을 통한 동북아 내 협력 제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5월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에너지포럼(APEF)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이번이 두번째 회의다. 외교부는 향후 이 회의를 연례회의로 안착시켜 비전통 안보이슈를 중심으로 신뢰를 모색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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