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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12살의 나이차에도 이민기와 '찰떡 호흡'

온라인 중앙일보 2014.12.12 11:44




 

배우 여진구(17)가 이민기(29)와의 호흡을 과시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제용 감독과 출연배우인 여진구를 비롯한 유오성, 김정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이민기를 두고 “역할에 빙의한 건지 현장에서 밝고 아이 같았다. 농담도 많이 던지더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또 “이민기 형이 세심하고 낯을 많이 가린다고 들었다. 나도 낯을 가리는 편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형이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이민기 형과 동갑 설정인데 크게 걱정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이 많아 보이려고 크게 노력하지 않았다. 저보다 이민기 형이 노력을 많이 했다. 앞머리도 어려보이게 짧게 잘랐더라”며 “나중에 형이 어려 보이려고 앞머리를 자른 거라고 하더라. 저 대신 형이 남모르는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심장을 쏴라’ 포스터에서 여진구는 긴 머리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MC가 “여배우 같다”고 하자 여진구는 “여배우 맞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자신의 성이 ‘여’씨인 것을 활용해 농담을 한 것이다.



한편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 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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