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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국내 잔류 결정…MLB의 벽은 높았나

온라인 중앙일보 2014.12.12 11:31






미국 메이저리그(MLB)로의 도전을 선언했던 SK 와이번스 김광현(26)이 결국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김광현은 12일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돼 국내에 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광현은 SK 구단의 도움을 받아 이번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한 달 동안 샌디에이고와 독점 협상을 해왔다. 하지만 양 측은 연봉 등 조건에서 서로 의견차가 있어 결국 협상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포스팅에서 200만달러(약 22억원)를 적어내 독점권을 따냈다. 이는 2년 전 류현진이 LA 다저스로 갈 때의 포스팅금액의 10분의 1 정도 수준이다.



샌디에이고와 김광현은 협상 마감시간은 12일 오전 7시였다. 이번 협상 실패로 김광현은 SK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고 난 후 내년 11월 1일이 되어야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광현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포스팅 절차를 허락해준 SK 구단과 끝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준 샌디에이고 구단, 그리고 에이전트에게 고맙다”며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좀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광현 국내 잔류’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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