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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무원연금 개혁과 자원외교 국조 시작과 끝 같이 나야”

중앙일보 2014.12.12 10:43
새누리당은 12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자원외교 국정조사 시기에 대해 “시작과 끝이 같이 나야한다”며 ‘동시 처리’를 거듭 주장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자원외교를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공무원연금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국민 대타협 기구에서 논의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은 상호 주고받는 것인데 그렇게 했겠느냐”며 “상식적으로 이 문제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야당안을 내놔야 한다”며 “자기 안을 내놓지 않고 무조건 국민 대타협 기구에서 합의해서 하자는 것은 공당으로서 취할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합의 내용이) 디테일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오늘부터라도 수석 간 협의를 계속해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관련해 “정권을 심판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사업 타당성, 적격성, 앞으로 얼마나 더 들어가는지 등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시작되면 공무원연금 개혁 작업도 시작되고, 국정조사가 끝나면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도 처리돼야 한다는 게 여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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