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국대학교, 가·나군 수능 100% 모집…인문·자연계 영어 30% 반영

중앙일보 2014.12.10 00:06 주말섹션 14면 지면보기
고진호 입학처장
동국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가군·나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동국대 정시모집 인원은 총 1374명(가군 710명, 나군 664명)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정원은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됐다.



동국대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모두 일반전형을 수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하므로 수능이 합격의 변수다. 지난해 모집에서 나군 일반 선발은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성적을 30% 반영했으나 올해는 나군도 수능 100%로 뽑는다.



 인문계열 수능 반영비율은 영어가 35%에서 30%로, 사회탐구(과학탐구)가 15%에서 20%로 각각 변경돼 국어B 30%, 수학A 20%, 영어 30%, 사회탐구(과학탐구) 20%이다.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탐 20%를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미술학부·연극학부(실기)는 국어 40%, 영어 40%,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20%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30%)와 영어(30%) 반영비율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30%)과 영어(30%)가 높다. 따라서 반영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비교한 뒤 지원해야 한다. 인문계열과 체육교육과·미술학부·연극학부(실기)는 제2외국어와 한문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모집단위 내 분할 모집이 폐지돼 가군 24개학과, 나군 24개 학과를 모집한다. 다만 경영학부는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이과대의 모든 학과는 가군에서, 사범대 모든 학과는 나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동국대학교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동국대는 교육과 연구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한 결과 최근 각종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가순위가 지난 2009년 27위에서 올해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6년간 꾸준히 상승해 영어강의비율, 외국인 학생, 교수비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국제화 분야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0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약 450억원을 투입해 건학 108주년 기념관을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국제 교류활동도 넓히고 있다. 동국대 학생들은 해마다 여름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한 달 간 수업을 듣고 문화를 교류하며 국제감각을 키우고 있다.



통섭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양교육 시스템을 확대·개편해 단과대학급의 다르마칼리지(Dharma College)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공학·자연과학 지식을 두루 갖춘 통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또 미래인재개발원의 관리를 받아 외국어·봉사활동 등 실무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드림패스(Dream PATH)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황의영 기자
먼지알지 런칭 이벤트
공유하기
광고 닫기

미세먼지 심한 날엔? 먼지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