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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신라아파트,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재테크

중앙일보 2014.11.27 00:05 Week& 3면 지면보기




경기도 안성에 주변 시세보다 싼 아파트가 주인을 찾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안성시 대덕면 신라 아파트(조감도)다.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에 590가구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는 공급면적 기준 48㎡형 88가구, 51㎡형 450가구, 77㎡형 52가구다. 민간업체가 임대 아파트로 운영하다 일반 아파트로 전환해 공급하는 단지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 우선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라 경부선 평택 서정리역에서 안성터미널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2.5㎞의 평택-안성선 중앙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안성은 현재 평택-제천고속도로, 수서-평택고속도로, 58번 국도 등과 같은 도로 교통망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철길이 닿지 않아 철도 교통의 불모지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계획대로 평택-안성선이 완공되면 안성에서 평택을 거쳐 서울로 연결되는 철길이 열리게 된다.



단지 주변 원곡면에는 고용 유발효과 1700여명의 홈플러스 안성물류서비스센터(부지면적 15만3000㎡)가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인근 죽산면에는 콘도미니엄·캠핑장·자연휴양림·힐링센터·워터파크·골프장(9홀) 등이 들어서는 복합관광레저단지(146만8000㎡)가, 공도면에는 쇼핑(콤팩트형 백화점·쇼핑센터)·문화(영화관·전시시설)·엔터테인먼트(키즈테마파크·아쿠아랜드·스포츠전문관) 등의 시설이 입주하는 신세계 안성복합쇼핑몰(20만3560㎡)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



배후 임대수요는 탄탄하다. 단지가 재학생 수 6670여 명의 중앙대 2캠퍼스 후문 인근에 있다. 인근에 근무 인원 4만여 명의 산업단지가 포진해 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400만원대. 주변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550만~650만원)보다 저렴하다. 지난해 단지 인근에서 분양된 L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660만원)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 전체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융자할 수 있어 실제 투자금 1800~2500만원이면 입주할 수 있다. 구조는 중앙복도식, 난방은 도시가스 개별난방이다. 주차대수는 지하 주차장을 포함해 400대 정도, 관리비는 주택형에 따라 월 3만∼5만원 선이다. 내년 2∼6월 중 특별수선 충당금을 활용해 건물 외벽·주차장·엘리베이터 등을 수선한다는 계획이다.



안성 신라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48㎡형과 51㎡형은 주변 대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겨냥한 임대사업 등 투자 목적, 77㎡형은 실거주 목적으로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800-8763.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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