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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 통과 못 시키면 역사에 죄 짓는 것”

중앙일보 2014.11.21 01:26 종합 1면 지면보기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20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그런 심정으로 해 달라”고 새누리당 지도부에 개혁안의 처리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을 청와대로 불러 “미래 세대와 다음 정부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게 될 현행 공무원연금 제도는 야당과 긴밀히 협의해 올해 내에 관련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다시금 연내 처리를 강조했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정부도) 피해 보완 대책 등을 면밀히 마련할 테니 국회도 대책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돼 있는 FTA안들도 빨리 통과시키고 예산안이나 민생법안,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같은 개혁과제들이 적기에 처리된다면 경제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박 대통령이 먼저 여당에 제의해 이뤄졌다.



신용호·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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