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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변 유적·자연과 어우러진 테마 공원

중앙일보 2014.11.20 00:06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각종 테마 공원이 들어서는 갈매지구 조감도.


2014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조경부문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중인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가 차지했다. 갈매지구는 옛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구리시 갈매동 일대 143만㎡ 규모다. 향후 인구 2만6516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구리 갈매지구는 구리시청에서 약 4㎞, 서울(서울시청 기준)에서 북동쪽으로 14㎞ 거리에 위치한다. 47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같은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서울 등 인접지역 이동성도 좋은 편이다. 향후 북부간선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어 서울 출·퇴근 길은 한결 편리해 질 전망이다. 남양주시 별내지구와 가까워 지구 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지구 내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는 수용 인구와 생활권역별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 배치했다. LH는 특히 지구 내 조경에 공을 많이 들였다. LH는 갈매지구에 근린공원과 역사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변공원 내에는 저류지 3개 소도 설치한다. 또 지구 외곽을 공원화해 인근 동구릉과 연계한 넓은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지구 북동쪽 외곽에는 배드민턴장과 족구장을 포함한 멀티구장과 소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갈매지구 남서쪽 외곽은 동구릉을 배경으로 한 역사공원과 탐방로가 조성된다. LH 관계자는 “갈매지구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주제로 설계됐다”며 “갈매지구 입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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