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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필러로 탄력 업

중앙일보 2014.11.18 00:00
아이유의원 김종우 원장이 20대 환자에게 필러 시술 부위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작용 적게, 효과는 길~게 자연스러운 피부 미인 탄생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은 선선하다. 본격적인 야외활동을 하기에 제격이다. 하지만 피부에는 적신호다. 차갑고 건조한 가을바람은 피부에 남아 있던 수분을 앗아간다. 푸석푸석하고 탄력 없는 피부가 되기 십상이다. 건조한 피부는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의 원인. 수분크림이나 미스트에 의지해보지만 이미 깊게 파인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 해답은 필러에 있다. 필러라고 다 같은 필러가 아니다. 필러도 꼼꼼히 알아보고 고르는 시대다.



"효과 1~4년 지속 원하는 기간 선택 가능 몸속에 거의 남지 않아 안전성도 뛰어나"



필러 시술은 필러제를 주입해 파인 주름을채워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때 ‘주름 개선=보톡스’인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필러가 속속 개발되면서 주름 개선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팔자주름처럼 깊이 파인주름도 필러를 주입하면 필러 물질이 함몰된 부위를 메워 주름을 완화한다.

 필러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한 티가 많이 나지 않아 주름 개선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었다. 길어봐야 1년을 넘기지 못했다.



얼굴 전체 시술시간 20~30분

기존에 많이 사용됐던 히알루론산(HA) 필러는 최대 지속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였다. 효과는 좋았지만 지속 기간이 환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엘란쎄(ELLANSE)’다. 콜라겐(1세대), 히알루론산(2세대), 칼슘(3세대)에 이은 4세대 필러로 불린다.

 엘란쎄는 의료용 고분자 물질 PCL(폴리카프로락톤·Poly-Caprolactone)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젤 상태의 PCL을 피부에 주사해 주름을 개선한다.

 4세대 필러답게 엘란쎄는 오랜 지속 기간이 장점이다. 기존의 2배 이상이다. 시술 시간도 짧다.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등 한 부위는 5~10분, 얼굴 전반의 주름이나 윤곽 개선도 20~30분이면 시술이 끝난다.

 아이유의원 김종우 원장은 “깊은 주름을 개선하고 거칠고 탄력이 없는 피부에 생기와 볼륨을 주는 방법으로는 필러가 적합하다”며 “최근 시술되고 있는 4세대 필러는 효과의 지속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엘란쎄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엘란쎄는 S·M·L·E 등 네 가지가 있다. 각각 효과 지속 기간이1~4년이다. 환자가 원하는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늘면서 환자가 자주 시술받아야 하는 부담도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됐다.

 종류별로 효과 지속 기간을 구분할 수 있는 원리는 간단하다. 필러 물질을 주입하면 시간에 따라 피부 속에서 분해되는데, 종류에따라 그 농도에 차이를 둔 것이다. 효과 지속 기간별로 구분된 필러는 엘란쎄가 최초다.

 김종우 원장은 “엘란쎄 필러는 효과 지속력 측면에서는 월등하다. 효과 지속기간이 긴 데다 그 기간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다” 고 말했다.

 게다가 시술 후 자연스럽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의 필러는 단단한 질감으로 어색한 얼굴을 만들었다. 엘란쎄는 피부에서 탄력과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타입1, 타입3) 생성을 촉진한다. 콜라겐을 자체적으로 생성하도록 해 보다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든다. 환자의 만족감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필러는 시술 직후 부기가 부작용처럼 보이거나 시술한 티가 많이 나기도 했지만 엘란쎄는 시술 후 얼굴이 자연스러워 부기조차도 시술이 잘 된 느낌으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콜라겐 생성 촉진해 탄력 강화

필러 시술을 받는 사람이 필러를 선택하는 기준은 세 가지다. 오랜 지속 효과와 자연스러움, 그리고 안전성이다. 이 중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바로 안전성이다. 자연스러운 얼굴이 오랫동안 지속되더라도 안전하지 않다면무용지물이다.

 엘란쎄의 성분인 PCL은 체내에서 가수분해 반응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체내에서 100% 생분해된다. 게다가 완벽한 흡수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몸 밖으로 배출된다. 체내 잔존율이 거의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연합의 안전·건강 관련규격인 CE인증(Communaute EuropeenneMarking)을 받았다. 김 원장은 “엘란쎄는 핵심 성분인 PCL이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돼 안심하고 사용한다”며 “가격만 보고 선택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반드시 경험이 많은 시술자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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