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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사회 등대로 40년”

중앙일보 2014.11.15 00:38 종합 6면 지면보기
13일(현지시간) 미국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LA중앙일보 창간 4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권석대 민주평통 오렌지카운티 협의회장,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이 돈 액티브 USA대표, 최재현 민주평통 LA협의회장, 전석호 LA 한인상의회장, 김건진 전 LA 중앙일보 사장, 두 사람 건너 LA 중앙일보 창간 독자인 다니엘 김씨,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고계홍 LA 중앙일보 대표. [LA=백종춘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LA중앙일보가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LA중앙일보는 13일(현지시간) LA다운타운에 있는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6시 시작된 행사에는 한인동포사회 지도자들과 미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중앙일보의 발전을 축하했다.

LA중앙일보 창간 기념식
미 정·관계 인사 400명 참석



 ‘한인사회와 함께한 역동의 40년’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은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미주 중앙일보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민 생활의 길잡이였던 미주 중앙일보가 새로운 공동체 가치관을 창출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A중앙일보 고계홍 대표는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발전을 해왔으며 교포들의 성숙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방송(TBC)과 함께 1974년 창간된 LA중앙일보는 한국 중앙일보와 미주판을 합쳐 8개 면으로 시작했다. 40년이 지난 올해 미주·한국·경제·스포츠·광고·부동산 섹션 등 매일 5~6개 섹션에 평균 120개 면을 발행하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가 한인동포사회에서 갖는 역할과 의미는 남다르다. 영어에 서툰 초기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이민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동포들이 미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창간 당시 LA한인사회의 대표 단체였던 코리아타운번영회 김진형(81) 전 회장은 “중앙일보가 등대 역할을 해줌으로써 한인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앙일보 미주법인은 LA·뉴욕·워싱턴DC·시카고·애틀랜타 등 5개 직영 지사가 있으며 전체 한인 직원이 400여 명인 미주 최대의 한국계 종합미디어다.



LA지사=이원영 기자

사진=백종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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