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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호평한 KIA 타이거즈 양현종, 올 시즌 성적 보니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14 11:55
‘양현종’. [사진 중앙포토]
김광현에 이어 양현종(26·KIA 타이거스)이 다음주에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의 지역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오는 17일(미국시각) 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 구단 측은 보도와 관련하여 “구단이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양현종의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의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양현종에 대해 뉴욕양키스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3선발 급으로 2선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자는 “양현종이 92~95 마일의 빠른 볼을 던지며 커브와 슬라이더 등 4가지 구종을 갖고 있다”며 “김광현의 포스팅금액 2백만 달러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문은 양현종에게 뉴욕양키스 외에 시카고 컵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6승 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전체 승리투수 2위, 국내 투수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2위다. 올 시즌 8위를 기록한 KIA의 성적을 감안해볼 때 양현종은 국내 정상급의 투수다.



빠른 볼은 92~95마일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보통의 빠르기이거나 느린 편이다. 그러나 양현종은 왼손 투수라는 유리한 조건이 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양현종은 29경기에서 171 1/3이닝을 소화해 평균 5.9이닝을 던졌다. 완투 완봉은 없다.



김광현이 보직에 상관없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던 것과는 달리 양현종은 선발을 원하고 있다. 선발로 평가를 받는다면 김광현보다 높은 포스팅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한국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경우 100억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다음주에 결판이 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양현종’.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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