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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속 아들 위해 노래 부르는 아버지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14 11:36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아들을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크리스 피코(Chris Picco)의 아내는 잠을 자던 도중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이 때가 임신 24주였다. 아들 레논 제임스 피코(Lennon James Picco)는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병원 측에서 레논의 움직임과 뇌 활동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다.



크리스 피코는 생전 그의 아내가 임신 중 음악을 들으면 아이가 반응했던 것을 기억해내고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기타를 가져와 노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행히 병원 측은 이를 허락했고 영상 속에서 그는 아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비틀즈의 '블랙버드(Blackbird)'를 불러준다. 하지만 이 영상을 녹화한지 하루 뒤에 레논은 그의 팔 안에서 세상을 떠났다.







최효정 기자 misirlo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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