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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태양계 탄생 비밀 밝힐까…"로봇, 수고했어"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13 16:56




혜성 탐사선 탐사로봇 필래(Philae)가 사상 처음으로 혜성 착륙에 성공해 화제다.



유럽우주국(ESA)은 12일(세계 표준시 기준)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100kg의 탐사로봇 필래를 목표 혜성인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 표면에 착륙시켰다고 발표했다.



안드레아 아코마조 ESA 비행 담당 국장은 “우리는 탐사로봇 필래가 혜성 표면에 있다는 것을 정확히 확인한다”며 “혜성 착륙은 우리가 처음이다. 이것은 영원할 것”라고 전했다.



앞서 혜성 탐사선 로제타는 2004년 3월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바 있다. 로제타는 10년 8개월 동안 64억㎞를 비행한 끝에 혜성 67P에 탐사로봇 필래를 내려놨다.



해당 혜성은 중력이 거의 없으며 표면이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있어 고르지 않다. 이 때문에 로봇이 혜성에 착륙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유럽우주국은 필레를 표면에 고정시킬 작살이 아직 발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과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혜성은 약 46억 년 전 태양계 형성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타호와 필레가 보내오는 자료는 태양계 진화 역사와 나아가 생명의 기원을 밝히는데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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