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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204명 발표

중앙일보 2014.11.13 16:28
제56회 사법고시 3차 시험에서 최종 204명이 합격했다. 법무부는 13일 "올해 사시 응시자 7428명 중 3차 최종면접을 거쳐 합격자 20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5일과 6일 치러진 3차 면접시험에는 지난해 3차 시험 불합격자 2명을 포함한 205명이 응시했다. 법률가로서의 기본 소양과 인성, 논리력 등을 검증했다. 법무부는 응시자 중 6명을 심층면접에 회부해 1명을 탈락시켰다. 3차 시험 불합격자는 내년도 3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최고 득점자는 평균 56.72점(2차 시험 총점 425.45점)을 받은 김신호(34ㆍ경찰대 졸업)씨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생인 조연수(21ㆍ여)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격자를 출신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40명(19.6%)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26명)·한양대(22명) 순이었다. 이어 성균관대(20명)·고려대(14명)ㆍ부산대(12명)ㆍ이화여대(12명)ㆍ건국대(6명)ㆍ경찰대(6명)ㆍ경희대(6명) 등이었다.



로스쿨 도입의 영향으로 20세~24세의 합격생의 비중이 지난해 전체의 14.7%에서 올해 5.4%로 크게 줄어 들었다. 반면 30대 비중은 늘어 30세~34세(27.1%→37.3%), 35세 이상(8.8%→15.7%)로 집계됐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연령도 지난해 28.4세에서 30.2세로 높아졌다. 연령이 높아진 만큼 대학 재학생 비중(35.3%)이 적었다.



여성 합격자는 총 68명(33.3%)으로 지난해 40.2%에서 약간 줄었다.



내년 시험은 오는 1월 3일~9일 원서 접수를 받는다. 1차 시험은 3월 7일에 열린다. 구체적인 일정은 1월 2일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내년도 선발 인원은 150여명이다. 법무부는 2017년 사법시험 폐지를 앞두고 매년 선발 인원을 줄여왔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자세한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http://speed.ncia.go.kr/moj/20final1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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