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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 시즌오프 시작

중앙일보 2014.11.13 15:47
백화점들이 해외명품과 유명 패션 브랜드 제품을 할인하는 ‘시즌오프(Season Off)’ 행사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참여 브랜드 수와 판매 물량을 전년 대비 10~30%씩 늘려 역대 최대 규모다. 백화점별로 단독 혹은 최초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브랜드도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의 시즌오프 행사는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입점한 브랜드들까지 참여해 규모가 더 커졌다. 지난해보다 50개 늘어난 230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패딩·모피·부츠 등 겨울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린 게 특징이다. 14일부터 멀버리·막스마라, 21일부터 질샌더·겐조, 28일부터 버버리·돌체앤가바나 등 순차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휴고휴고보스 등 일부 브랜드는 업계 최초로 시즌오프에 참여했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발리·벨스타프 등 업계 최초로 시즌오프에 참여한 22개 브랜드를 비롯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90여개 브랜드가 등장한다. 막스마라·멀버리는 14일부터, 비비안웨스트우드·마크제이콥스는 21일부터, 발렌시아가·랑방은 28일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해 2월 말까지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시즌오프 기간 동안 200개 브랜드 제품을 3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14일에는 에스카다·모스키노, 21일부터는 조르지오아르마니·DVF, 28일에는 버버리· 폴스미스가 할인을 시작한다. 분더샵·볼리올리 등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는 28일부터 30% 할인해 선보인다. 백화점 관계자는 “인기 있는 제품은 빨리 동나기 때문에 브랜드별 할인 시작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smile8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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