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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日겨냥 "무언의 압박과 처사에 굴복의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13 10:55
‘이승철 그날에’. [사진 진앤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48)이 통일을 염원한 노래인 ‘그날에’의 음원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12일 “오늘 이 순간 이후부터 어느 누구든 무상으로 '그날에'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배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철은 이날 오후 급히 제작한 블로그를 통해 ‘그날에’ 음원을 무료 배포해 누구나 게재,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날에’ 음원은 독도 입도 당시의 합창 버전과 이승철의 솔로 버전, 전 세계인들을 위한 영어 버전 3가지로 구성됐다.



또 이승철 측은 ‘그날에’로 향후 협업 음원에서 발생하는 수익 역시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저 스스로는 우리나라 우리 땅 그리고 정당한 권리에 대한 무언의 압박과 처사에 대해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향후 독도와 관련된 일에 더 분명한 소리를 내기로 다짐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지난 9일 이승철은 지인의 초대로 일본을 방문했지만 입국을 거부당해 4시간 가량 억류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가수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와 관련해 “입관법(출입국 관리 및 난민 인정법)상 ‘상륙거부’(입국거부)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며 독도에서 노래를 불러 발표한 것과는 관계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 [사진 진앤원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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