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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 실제로 존재하는 병? "왕따를 당하기 쉽고…"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13 10:27
‘피노키오 증후군’.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첫 방송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드라마에서 언급된 ‘피노키오 증후군’이 화제다.



12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속 배우 박신혜(24)는 극 중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최인하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으로 소개됐다.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라 치료가 불가능하다.



또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고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되지 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된다.



일상의 거짓말도 불가능하기에 왕따를 당하기 쉽고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박신혜가 맡은 최인하 캐릭터는 거짓말을 할 때 시작되는 딸꾹질로 사람을 피하기보단 당당하게 맞선다. 오히려 진실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기를 택해 직설적인 표현들이 이어진다.



그러나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고 밝혔다. 극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설정한 증후군인 것이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게 된다고 설정됐다.



극중 배우 이종석(달포 역)은 그런 최인하를 보고 “보통 피노키오하고는 다르게 하는 족족 막말이라 별명이 막말마녀”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피노키오 증후군’.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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