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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얀마서 반기문 총장 만나

중앙일보 2014.11.13 00:42 종합 10면 지면보기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미얀마 수도 네피도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갈라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네피도=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갈라 만찬에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EAS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얀마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만남은 지난 9월 유엔총회 만찬 이후 두 달 만이다. 두 사람의 만남이 눈길을 끈 것은 최근 국내 정치권에서 반 총장의 ‘대선 대망론’이 불거진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반 총장은 지난주 직접 성명서를 내고 “대망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미얀마에서 별도의 회담·면담 일정은 없지만 이날 갈라 만찬에서 자연스레 조우했다. 반 총장은 EAS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았다. 두 사람은 국내 정치문제는 전혀 거론하지 않았으며, 서로 안부인사를 겸해 국내외 현안에 대해 간단히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네피도(미얀마)=신용호 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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