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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받은 천안시, 정부 평가 지방도로 정비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중앙일보 2014.11.13 00:03 2면 지면보기
천안시가 6월부터 9월까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방도로 정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안전행정부 평가에 따르면 천안시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 단계부터 교통전문기관과 유관기관, 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시도 18호선(동면 송연리)의 경우 동면 일대 기업의 77%가 이용하는 주요 도로지만 도로가 굽어 시야 확보가 되지 않고, 동절기에는 결빙으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시는 지난해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시행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도로 중앙에 LED발광표지를 설치하고 가로등이 없는 외곽 지역 도로의 야간통행 환경을 개선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산물인 오이를 형상화한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역 이미지와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도로변 소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도 4호, 시도 10호, 성환율금도로에 대해서도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국비 감소로 인한 재정 부담은 풀어야 할 숙제다.



인석진 천안시 건설도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천안지역 도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의 노력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며 “도로 분야 행정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중심 행복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도로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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