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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확충, 시세 차익 기대되는 '수도권 블루칩' 쏟아진다

중앙일보 2014.11.13 00:01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저평가 지역 노려볼 만

아파트 분양시장에 활기가 돈다. 입지여건이 좋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거나 단지 규모가 큰 아파트에는 주택수요자들이 몰린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로 주택시장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업체들은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특히 저평가된 지역의 경우 주변 인프라가 확충될 가능성이 크고 경기가 회복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노릴 만하다”고 설명했다.



KCC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지구에서 이달 중 분양하는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을 눈여겨 볼 만하다. 호평지구 중심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가장 큰 매력은 주변에 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대형 마트인 이마트가 단지 바로 인근에 있고 메가박스·체육문화센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외곽순환도로에 진입할 수 있고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형 333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48번 국도나 김포한강로 등을 이용하면 1시간 이내 서울 진입할 수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또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이마트가 문을 연다. 단지 바로 옆에 마산초등학교가 내년 상반기 개교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은 쾌적하다. 전용면적 기준 59㎡형 151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유즈(Uz)센터가 조성된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블록과 B7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이케아(IKEA)·롯데아울렛이 문을 열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이미 개점해 운영 중이다.



이 아파트는 입지여건 상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등의 기반시설, 광명역세권의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4블록은 전용 69~84㎡형 580가구, B7블록은 69~84㎡형 766가구다. 두 단지를 합하면 모두 1346가구로 목감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분양가는 광명역세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1200만원대)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에서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추가 모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주변 세교1·2지구, 동탄2신도시 등과 교통·편의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 1층~지상 25층 23개동 규모에 59~84㎡형 2000여 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대형건설사인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과 동시에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부터다. 인근 세교지역 평균 분양가(3.3㎡당 890만원대)보다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주장했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비해 가치가 저평가된 지역으로 알려진 평택 소사벌에서 중흥토건은 이달 전용 75~84㎡형 1190가구의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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