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에 길이 있다]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
이러한 원리로 개발된 것이 YD1104성장원이다. 녹각·녹용·토사자·우슬·홍화씨 등으로 구성됐다. 녹각·녹용의 판토크린(pantocrine) 성분은 기운을 보강하고 골수를 튼튼하게 하는 보양강장약제로 꼽힌다. 골약증으로 뼈가 잘 자라지 않거나 얇은 어린이와 성인의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이다.
홍화씨는 선천적으로 약한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속단은 성장판 연골을 풍부하게 한다. 토사자는 근육을 강화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이처럼 YD1104성장원은 골수·성장호르몬·조혈기능 등 성장 관련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뼈를 건강하게 하고 키를 자라게 한다.
김남선 원장은 “YD1104성장원을 투여한 결과, 1년에 3~4㎝밖에 크지 않던 어린이가 1년에 10㎝ 이상 자랐다”며 “성장판이 닫힌 20대 초반의 성인도 1년에 3~5㎝ 크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35년간 코알레르기성장클리닉을 운영하며 얻은 임상 노하우와 40만 명의 성장 치료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다.
오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