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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투투 멤버 김지훈 자살 "좀 더 신경썼더라면…죄책감 들어"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05 14:30
‘황혜영’ ‘김경록’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가수 출신 쇼핑몰 대표 황혜영(41)이 과거 술자리 접대를 강요받았던 일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황혜영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내가 있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자꾸 날 불러냈다. 힘들 것 같다고 불만을 말했더니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면전에 대고 욕을 하더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이어 황혜영은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황혜영은 지난해 12월 자살한 투투 멤버 고 김지훈을 회상하며 “그때 사망 소식을 몰랐다. 만삭이어서 거동을 못할 때”라며 “발인 전날 어떤 기자분이 장례식장에 안 오냐고 전화를 해서 그 때 알았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다”며 “예전 90년대 활동하던 친구들이 TV에 나오는 걸 보면 그 친구 생각이 나서 혼잣말을 하게 되고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황혜영은 “김지훈은 그때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 중 유일하게 연락하던 친구였다”며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연락이 뜸해져 미안했다. 내가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황혜영’ ‘김경록’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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