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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색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바다를 품은 오팔'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05 09:58




















바다를 담은 듯한 모습의 보석이 화제다.



작년 9월 인터넷 매체 비주얼 뉴스(Visual News)는 ‘커다란 오팔 안에서 바다를 찾다’(Finding the Ocean Inside of a Giant Opal)라는 제목과 함께 아름다운 오팔 사진을 소개했다. 기사 속 오팔 사진들은 ‘바다 한 조각’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팔은 단백석(결정이 아닌 덩어리의 모양으로 산출되는 광물) 중 하나로 호주에서 전세계 공급양의 97%가 생산된다. 사진 속 오팔은 호주가 아닌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견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 오팔의 이름은 ‘오팔 뷰트’(Opal Butte). 1890년대 미국 오리건주에 있던 광산의 이름을 딴 것이다. 기사를 작성한 숀 살라메(Shawn Salame)는 이 오팔의 무게가 740캐럿에 달한다고 전했다.



오팔은 거의 모든 색상을 가질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색효과가 있는 것이 귀하다. 기사 속 오팔은 빛을 받았을 때 푸른 색으로 빛나면서 마치 바다 속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내부에 굳어진 물질들이 오징어·나무 껍질·해초 등의 모양을 하고 있어 마치 오팔이 바다를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은비 온라인 중앙일보 인턴기자 ceb9375@joongang.co.kr

[사진 Inna 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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