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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 경쟁률 일제히 상승

중앙일보 2014.11.02 14:40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뛰어 올랐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민족사관고·상산고·현대청운고·북일고·인천하늘고·광양제철고 등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 6곳의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2.51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96대 1보다 높아졌다.



강원 민사고는 165명 정원에 422명이 몰려 2.56대 1의 경쟁률(지난해 2.3대 1)을 보였다. 전북에 있는 상산고는 384명 정원에 1081명이 지원, 2.82대 1의 경쟁률(지난해 2.25대 1)을 나타냈다. 현대청운고 3.53대 1(지난해 2.21대 1), 북일고 2.6대 1(지난해 1.72대 1), 인천하늘고 2.67대 1(지난해 2.28대 1), 광양제철고 1.52대 1(지난해 1.47대 1) 등 모든 전국 단위 자사고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11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전국 선발 자사고는 외대부고(350명)·하나고(200명)·포항제철고(429명)·김천고(264명) 등 4곳이다. 교육계에선 이들 학교의 경쟁률도 대체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전국 단위 자사고의 면학 조건이 우수한데다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진학 실적이 좋아 갈수록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며 “올해부터 중학교 학생부 성적을 절대평가로 적용한 것도 지원이 늘어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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