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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효리, "나 콩베기 싫다…서울 가고 싶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02 08:40




무한도전에 이효리가 깜짝 출연했다. 유재석이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면 서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특별 기획전' 특집으로 방송됐다.



90년대 인기가수를 한 무대에 세우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기획한 멤버들은, 90년대 최고 인기 걸그룹이었던 핑클의 이효리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 살고 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만난 이효리가 예전과 달리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자 당황하며 “너 왜 이렇게 따뜻해졌느냐”고 놀라워 했다. 정형돈 역시 유니세프 홍보대사 말투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지금 김혜자 선배님 같았다. 한국의 어머니 니가 맡으려고 하냐. 왜 이러는 거냐"며 당황해 했다. 이효리는 "상순오빠한테 표현방식을 다시 배웠다. 옆에서 왜 그렇게 까칠하게 표현하느냐고 얘기를 해줬다. 그래서 내가 좀 변했나?"라며 웃었다.



이효리는 핑클 노래를 부르며 "내 모든걸 상순에게 기대고싶어"라고 개사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흥이겨워지자 이효리는 제대로 즐기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너 놀 때 아직 살아있구나. 순간 옛날 모습 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전원생활의 풍요로움에 흠뻑 빠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나 서울 가고 싶다", "콩베기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술한잔 사달라. 할 얘기 많다”는 말에 유재석과 정형돈은 이상순 이효리에게 “여기만 계시기엔 아깝다. 엑소 못지 않은 오엑스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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