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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정부까지 직접 나섰다? 이유 살펴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2014.10.30 18:03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소식이 화제다.



아침형 근무란 밤 10시 이후의 야근을 금지하는 대신 새벽 5시에서 오전 9시 사이에 일하는 것에 시간 외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을 이끄는 대표 기업은 이토추상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부터 ‘아침형 근무제도’를 실시했다. 제도를 도입하자 직원 1인당 초과근무는 월 4시간가량 줄었고 시간외 수당은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업체인 야기통상도 지난 7월부터 근무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오전 8시~오후 4시로 조정했다. 인터넷광고업체 OPT는 주 2일 아침식사를 무료 제공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침형 근무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의 사례와 같이 아침형 근무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또 기업 입장에서도 초과근무수당 등에 대한 경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일본 정부도 지난 6월 발표한 성장전략에 ‘일과 생활의 조화를 위한 아침형 근무 확산’을 포함시켜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사진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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