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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왕' 박승희,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국가대표됐다

중앙일보 2014.10.30 16:32
2014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대표에 선발됐다.



박승희는 3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21초1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승희는 '빙속 여제' 이상화(1분19초18)에 이어 출전 선수 13명 중에 2위에 올라 종목별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대표 선수에 발탁되는데 성공했다.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3000m 계주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박승희는 지난 8월 중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했다. 지난달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가서 종목 전향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했던 박승희는 지난 10일 열린 1차 공인기록회에서 1분20초40을 기록하며 참가 선수 12명 중에 1위에 올랐다. 이어 3주 만에 이 종목에서 이상화에 이어 2위에 올라 마침내 태극마크를 다는데 성공했다.



태릉=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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