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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분 18% 쪼개서 판다

중앙일보 2014.10.27 02:48 경제 4면 지면보기
우리은행 지분 18%가 매물로 나왔다. 0.4%에서 최대 10%까지 쪼개 파는 소수 지분들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17.98%(1억2160만 주)를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법으로 매각한다고 27일 공고했다.


0.4~10% … 희망 수량 경쟁 입

 주당 가격을 높게 부른 순서대로 원하는 물량을 낙찰 받을 수 있다. 한 입찰자가 다양한 가격으로 여러 건의 입찰서를 내는 복수 입찰도 가능하다. 대신 250만 주(0.4%) 이상은 사야 한다. 최대 6762만7837주(10%)까지 매입할 수 있다. 입찰은 다음달 28일 마감된다. 낙찰자는 올 12월 초 결정된다. 최종 낙찰자로 정해진 개인이나 기관은 예보로부터 낙찰 주식 1주당 0.5주를 추가로 사들일 수 있는 권리(콜옵션)도 부여 받는다.



 이번 소수 지분 매각은 지난 6월 공자위가 확정한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에 따라 결정됐다. 예보는 현재 우리은행 주식 56.97%를 보유하고 있다.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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