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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1만5600가구 다음달 사업 승인

중앙일보 2014.10.27 00:05 경제 3면 지면보기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전국 19개 지역 행복주택 1만56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내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실제 입주는 사업 승인 후 2년~2년6개월 뒤에 이뤄지는 게 보통이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 공공 임대주택 사업이다. 박근혜 정부는 임기 내 행복주택 14만 가구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원·위례·김포한강 등 전국 19곳
삼전·내곡동은 내년 하반기 입주



 다음달 승인될 행복주택 중 인기 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은 서울 망우동 일대 양원지구와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다. 이들 인기 ‘빅(Big)3’ 지역 가운데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강신도시(1500가구)다. 한강신도시IC를 이용해 서울 올림픽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5호선)으로 연결된다. 신내역(경춘선)·양원역(중앙선)과 가까운 양원지구엔 93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북부병원이 600m 거리에 있다.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곳에 조성돼 강남권으로 불리는 위례신도시엔 행복주택 860가구가 공급된다. 복정역(8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가 주요 접근 경로다.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의 대형마트·영화관은 1~2㎞ 이내에 있다.



 행복주택은 내년 하반기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 삼전동과 내곡동에 각각 50가구와 87가구씩이다. 이미 착공한 1500가구를 포함해 올해 6000가구가 공사를 시작하면, 내년 말부터 행복주택 입주가 본격화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세종=최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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