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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비대위 불참 선언 "반성과 성찰을 통해 나아갈 것"

중앙일보 2014.09.26 17:45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전 대표는 26일 ‘비대위 참여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을 내고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당을 대표하고 이끌며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시선과 혹독한 질책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하지만 지금의 저로서는 비대위에 참여해 다시 당을 이끌어 가겠다고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밑으로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려 한다”며 “비대위 참여를 권유하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린다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의 통합도, 당 대표직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간 중도파와 비노세력은 중도를 대변하고 친노계를 견제할 만한 사람으로 안 전 대표를 지목하며 비대위 참여를 설득해 왔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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