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색 종목 '카바디' 술래잡기 연상케해…어떤 종목인지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22 15:17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 18일(현지시간) 아시안게임에 채택된 이색 종목을 소개하며 ‘카바디’와 ‘세팍타크로’를 꼽았다. 이 매체는 “이런 종목이 아시안게임을 더 아시아인들의 것으로 만들어준다”고 언급했다.



카바디는 ‘숨을 참고’ 사냥에 나선다는 뜻을 지닌 인도의 전통 민속놀이다. 한 팀에 7명씩 남자는 40분, 여자는 30분씩 경기를 치른다. 공격수 한 명이 상대 진영으로 들어가 수비수를 손으로 건드리면 1점을 획득한다. 이 모습은 마치 술래잡기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이 때 숨을 참는 증거로 “카바디, 카바디”라고 외쳐야 한다. 만약 숨을 쉬는 게 발각되면 퇴장이다. 또 수비수가 공격수를 되돌아 가지 못하도록 붙잡아도 1점을 얻는다. 터치를 당하거나 붙잡힌 선수는 수비가 한 명도 남지 않을 때까지 밖으로 물러난다.



뉴욕 타임스는 카바디에 대해 “숨을 참는 기술이 중요하다. 정상급 선수는 수 분에 걸쳐 숨을 참고 ‘카바디’라는 말을 끊임업이 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바디는 올해 인도에서 프로리그가 만들어졌다. TV 시청자 수는 4억3500만명에 이른다”고 인도 내 인기를 전했다.



카바디는 1990년 베이징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인도가 6회 연속 우승했다. 여자부는 2010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지난 광저우대회 때 첫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카바디’. [사진 일간스포츠]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